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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강화 꽃게탕 맛집 충남서산집, 강화도 나들이 가면 항상 생각나는 맛집


강화도의 대표 꽃게탕 맛집 충남서산집 본관
 자극적이지 않은 꽃게탕
 대기는 필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
 꽃게탕 소(2인) 60,000 비싸지만 맛있어


강화도 맛집 중 하나로 꼽히는 꽃게탕 전문점 충남서산집 본관이다. 강화도로 나들이를 가면 항상 이곳에 갈까 고민할 정도로 필자에게는 맛집인데 항상 대기를 해야 할 정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여러 방송에서도 소개될 정도로 맛에 대한 이견은 없을 정도이다.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큰 불편함이 없고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어 여름, 겨울, 비가 오는 날 모두 크게 불편함 없이 식사를 위해 기다릴 수 있다.

테이블이 많아서 대기순번 10번 정도면 20분 이내로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있다.


꽃게탕 소(2인)의 가격은 60,000 원으로 높은 가격대의 메뉴이다. 비싸다고 느끼지만 그만큼 푸짐하게 준비되는 꽃게탕이 특징이다.

꽃게탕 소(2인) 기준으로 꽃게 2마리가 들어가고 감자, 무, 단호박, 여러 야채가 푸짐하게 올라간다. 10월 기준으로는 숯게가 제철이어서 숯게가 들어갔다.


충남서산집 꽃게탕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유 없이 무조건 맵기만 한 꽃게탕에 아니라는 것이다. 된장 베이스에 얼큰함이 잘 어우러진 국물은 꽃게의 감칠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게 한다.

맵기는 진라면 순한 맛의 느낌으로 초등학생 아이들도 잘 먹을 정도이다.


꽃게탕에 라면사리 주문하지 않는 것은 거의 자살행위에 가깝다. 감치맛이 터지는 국물에 라면을 넣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꽃게를 맛보기 전 라면부터 맛있게 먹어본다.
숟가락에 라면을 올려놓고 꽃게살로 토핑을 한 다음 국물을 살짝 적셔서 먹어보자. 맛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

라면을 끓이느라 졸아버린 국물을 리필 요청해서 채워 놓고 이제 꽃게에 집중할 차례이다. 신선한 꽃게능 살이 잘 올라있다. 반마리씩 잘린 꽃게를 먹기 좋게 다세 한 번 잘라보니 뽀얀 속살이 드러난다. 달콤하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올 정도로 맛이 좋은데 꽃게가 조근 더 컸으면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꽃게탕에 밥도 먹고 수제비사리도 넣어 맛있게 즐겨본다. 수제비 사리는 쫄깃했지만 라면의 그 맛에는 절대적으로 미치지 못했다. 라면사리를 두 개나 먹었지만 하나 더를 외치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억눌렀다.


강화도 꽃게탕 맛집 충남서산집
충남서산집은 언제 가도 맛있음을 보장하는 강화도의 맛집이다.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큼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어 강화도 나들이를 간다면 항상 방문 리스트에 올라가 있다.

https://youtu.be/xtQ8D5mdPDg?si=54WuKMK4PhGAn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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