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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허머 EV SUV 매력적인 특징, 과연 한국에서 출시 가능할까?(GMC Hummer EV SUV)

미국 GM 산하 브랜드 GMC의 풀사이즈 픽업 시에라가 국내 출시를 공식화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이목이 집중되는 모델이 있다. 바로 GMC 허머 EV이다.

군수용 차량 허머(Hummer)를 기반으로 픽업, SUV 차량이 존재하였지만 친환경, 고비용으로 인해 단종되었다. 그리고 전동화 추세에 맞춰 Hummer가 가지는 매력적인 브랜드 가치를 이용해 탄생한 것이 바로 GMC 허머 EV 픽업이다.

그리고 GMC 허머 EV 픽업 기반으로 GMC Hummer EV SUV가 준비되었다. 과연 GMC 허머 EV는 국내 도로에 나타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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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머 EV SUV는 픽업과 비교해서 휠베이스가 226 mm 줄어든 3,218 mm(126.7inch)으로 전체적인 길이도 254 mm이 줄어든 크기이다. 그리고 화물을 적재하는 트렁크는 픽업 모델과 다르게 사이드 힌지 방식으로 도어가 오픈되고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하여 오프로드 환경과 만약의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게 하였다. 더불어 어떤 도로 환경도 주파할 것 같은 이미지도 추가되었다.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허머 EV SUV는 매우 놀라운 회전 반경을 가지고 있다. 10.8 M의 회전 반경은 쉐보레 볼트 EV의 11.67 M 보다 작은 것인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4개의 바퀴가 독립적으로 조향 되는 기술에 있다. 이미 GMC 허머 EV 픽업에서 보여준 크랩 드라이브는 4륜 스티어링 기술에 기반한 것이고 거대한 차체를 더욱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게 만든다.

GMC는 오프로드 비중이 높은 사용자에게 특별한 선택권을 부여하는데 LT305/55R-22 Goodyear Wrangler Territory 전지형 타이어를 선택 출고할 수 있다. 그리고 극한의 오프로드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18 inch 휠에  35-inch Goodyear Wrangler Territory MT 타이어를 장착하는 Extreme package를 제공한다. 익스트림 패키지에는 안티 롤 바가 제거되고 차체를 위협하는 숨겨진 위험을 미리 확인하기 위한 하부 카메라가 장착되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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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GMC 허머 SUV 예약은 이미 종료된 상태로 2024년 라인업 예약이 다시 시작되면 EV2 트림은 1.14억 원($86,645), EV2X 트림은 1.24억 원($96,645), EV3X 트림은 1.4억 원($106,645)에서 가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GMC는 밝혔다.

국내에서는 GMC가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를 출시하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에 크기는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GMC 허머 EV 픽업트럭과 SUV 모델은 북미 시장에서의 높인 인기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이기 때문에 국내 출시는 당분간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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