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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s

러쉬 로즈 아르간 바디 컨디셔너(LUSH RO'S ARGAN BODY CONDITIONER) 피부가 좋지 않은 아이가 사용한 극보습 제품

 이란성쌍둥이들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세상에 나왔지만 다른 부분이 참 많다.
얼굴, 말투, 성격 그리고 피부까지!

첫째는 피부 트러블이 거의 없는 타입이다. 물로만 씻겨도 매끄러움이 넘쳐난다. 피부 자체가 보드라우면서도 적절한 유분기가 있어 겨울에도 보습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정도로 타고난 피부이다.

 반면에 둘째는 습도가 떨어지는 겨울이 다가오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한다. 로션을 아무리 듬뿍 발라도 겨울에 발생하는 트러블은 아이와 부모를 괴롭혔다. 군데군데 올라오는 빨간 피부 트러블을 잠재우기 위해 로션을 듬뿍 발라도 해결되지 않았고 아기용 연고를 바르면서 고민이 깊어만 갔다.

 고민 끝에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방법을 찾아나갔다. 우선 유아전용 로션은 사용하지 않았다. 유아전용 브랜드 보다는 피부 관련 전문 브랜드의 제품 중 피지오겔을 선택했다. 얼굴은 피지오겔 페이셜 크림을 바르고 몸은 피지오겔 바디 로션을 바르는데 겨울에는 인텐시브 페이셜 크림에 호호바 오일을 추가해서 보다 강한 보습을 하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호호바 오일은 가격이 매우 비싸 지속적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하지 않았고, 완벽하게 피부 트러블을 잠재울 수 없었다. 빈도수는 줄었지만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피부 질환 연고를 처방받아 발라주는 상황은 지속되었다.

 그러던 중 입욕제 구매로 러시(LUSH) 매장에 가게 되었고 아이에게 제품 시연을 해주는 직원에게 아이 손의 트러블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로즈 아르간 바디 컨디셔너 제품을 추천받았다. 설마 하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고 놀랍게도 큰 효과를 경험하고서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재구매를 했다.

 사용법은 간단한데 샤워 후 물기가 남아 있는 몸에 구석구석 잘 발라준 후 깨끗하게 물로 헹궈내면 된다. 제품 사용 후 피부는 약간의 버터를 바른 느낌으로 살결이 부드럽게 밀리지 않으면서 무언가 약간의 막이 피부를 감싸는 느낌이다. 3일 정도 사용 후 아이의 피부 트러블은 진정되기 시작하며 효과를 나타냈다. 별도의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고 자기 전에 로션을 발라 별도의 보습을 하지 않아도 피부 트러블은 발생하지 않았다.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스테로이드 성분의 피부 연고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하루 1회 자기 전 샤워 후 사용한 바디 컨디셔너가 부모의 고민을 해결한 것이다. 이제 겨울이 되어도 큰 걱정은 없다.

 용량은 225g과 450g 두 종류 가격은 각각 4만 원대, 7만 원대 가격으로 상당이 비싸다. 하지만 450g 용량은 아이 혼자 겨울 동안 충분하게 사용할 정도의 양으로 걱정 없이 하루에 반 스쿱씩 떠내 아이의 몸에 정성스럽게 발라낸 후 씻겨준다. 그리고 샤워 후 잊지 않고 꼭 아이 몸 전체에 로션을 바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겨울 건조한 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은 없이 잘 지내고 있다. 다만 온천을 다녀온 후 돌발성으로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있는데 아주 소량의 처방약을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에서만 복용하고 관리하고 있다. 알레르기 검사에서도 특이 소견이 없어 길게는 6개월 이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의 소견이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

 

러쉬 로즈 아르간 보디 컨디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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