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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 Vs 파프리카, 비슷하게 생겼는데 왜 이름이 다를까?

마트에서 몇 가지 식재료를 사는데 항상 피망과 파프리카는 똑같이 생겼는데 항상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너무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피망, 파프리카 이름만 다른 같은 채소일까?
아니면 맛과 품종 모두 다른 채소일까?

출처 : 푸본현대생명

식물학적으로는 동일한 작물
피망의 개량 품종, 파프리카

피망파프리카는 가지과의 한해살이풀로 스위트 페퍼(sweet pepper)로 불린다.

파프리카는 피망의 개량 품종으로 일반 딸기에 비해 흰 가루병에 강하면서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설향 딸기'가 있고, 청포도의 개량 품종 '샤인 머스켓'이 있는 것과 동일하다.

파프리카는 피망에 비해 향이 진하지 않고 달달한 맛이 특징으로 청피망과 홍피망은 볶음용 요리에 주로 사용하고, 파프리카는 샐러드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피망의 어원은 프랑스어 'piment'에서 유래되었으며, 피망의 개량종 파프리카는 국내 수입 당시 헝가리아어 'paprika'의 단어가 그대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몸에 좋은 단고추
피망,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비타민,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하고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채소이다.

비타민 C의 함량은 색깔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녹색, 노란색, 주황색의 파프리카에 많이 함유되어있고, 베타카로틴은 착색이 높을수록 증가하고 일반적으로 갈색 파프리카에 함유량이 높다.

파프리카와 피망의 비타민 C는 과채류 중 함유량이 매우 높은데,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괴혈병 등에 효과적이다.

단고추(피망, 파프리카)의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전구물질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건조 안염 예방, 피부와 점막 상피세포의 기능보전에 효과적이고 성장과 골절 성장에 도움을 준다.

오늘 피망과 파프리카를 사용한 요리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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