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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

고르곤졸라치즈로 만든 크림홍합스튜 레시피(feat. 유튜브 공격수셰프 박민혁 셰프 레시피)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 좋아서 가끔 유튜브 요리 채널을 구독하여 시청한다.

눈길을 끄는 썸네일이 보이는데 곰팡이 치즈를 사용하여 만드는 공격수셰프 채널의 크림 홍합 스튜이었다.

크림 홍합 스튜는 유럽 현지에서 인상 깊게 먹었던 음식을 박민혁 셰프가 재현하였다.

평소 토마토소스 베이스의 홍합 스튜를 만들어 먹었는데 크림 홍합 스튜는 꼭 도전해 보고 싶었다.

공격수셰프 유튜브에서 재미있고 간단하게 설명을 하기 때문에 아래 유튜브 영상을 추천한다.

요리 재료
홍합/양파/대파/생크림/화이트 와인/고르곤졸라 치즈

우선 홍합을 손질하는데 양식을 위해 붙어있는 끈을 반대 방향으로 당겨 제거한다.

홍합이 벌려져 있는 방향으로 당기면 내용물이 딸려 나오니 조심하자.

깨진 홍합은 조리하게 되면 홍합의 껍질 조각이 스튜에 들어가게 되어 입안에 상처를 낼 수 있고 요리를 먹는 흥을 깰 수 있으니 배제하도록 하자.

흐르는 물에 간단하게 씻어준 후 다른 재료를 손질한다.

양파와 대파를 추가하기 때문에 통마늘은 잘게 으깬 후 버터를 넉넉하게 넣어 볶도록 하자.

중간 불 정도로 마늘을 볶는 동안 양파와 대파를 준비한다.

양파와 대파 등의 야채는 이 요리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크림소스 스튜를 가득 머금은 홍합의 안에 양파와 대파 등의 야채가 들어가면서 한입에 홍합과 야채를 같이 즐기게 되기 때문이다.

잘게 다진 양파 1개와 대파를 1:1 비율로 넣어주는데 대파는 하얀 머리 부분 위주로 사용하자.

버터를 넉넉히 사용하였지만 양파와 대파의 양이 많아 마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덮었다.

양파/대파의 아린 맛이 사라지도록 충분히 볶아준다.

충분하게 양파와 대파가 볶아져 숨이 죽어가면 화력을 최대한으로 올려준 후 잠시 볶다가 홍합을 넣어주자.

홍합을 넣어 준 후 화이트 와인을 넣어준다.

마트 또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조그만 화이트와인 200ml를 사용하였다.

화이트 와인은 끓으면서 알코올 성분은 사라지고 풍미가 올라가며 잡내는 제거된다.

홍합과 야채 그리고 화이트 와인이 만들어 낸 천연소스가 끓여지고 신맛이 점차 단맛으로 변해간다.

끓고 있는 홍합에 생크림을 넣어주는데 꼭 홍합이 끓고 있는 소스를 체크해서 단맛이 충분이 우러나왔을 때 생크림 100ml을 넣어주도록 하자.

신맛이 남아 있는 경우 완성 후 신맛과 약간의 쓴맛이 느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홍합과 야채, 화이트 와인, 생크림이 섞인 육수의 단맛이 우러나오면 홍합만 조심스럽게 접시에 건져내자.

그리고 남은 소스에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어 1/3 정도 소스를 졸여낸다.

고르곤졸라 치즈는 절반 정도 사용하였는데 반드시 치즈를 넣은 후 소스 맛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마무리 전 공격수 셰프 박민혁 님과 같이  쪽파를 송송 썰어 넣어 주었다.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어 졸여낸 소스를 미러 건져내었던 홍합에 부어주면 크림 홍합 스튜가 완성된다.

한팩에 4천 원 정도의 홍합으로 매력적이고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었다.

요리 방법도 어렵지 않아 더욱 만족스럽다.

홍합에 양파와 대파 등의 재료를 넣은 후 크림소스를 가득 담아 한입에 넣으니 토마토 베이스의 홍합 스튜와는 또 다른 매력이 터진다.

공격수셰프의 유튜브 영상으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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