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차는 아이들의 위시리스트 중 하나임에 분명하다.
화재를 진압하고 생명을 구하는 멋진 소방관을 태우고 화재현장으로 달려가는 빨간 트럭은 아이들이 좋아할 모든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레고 시티 60216 도시소방대는 바로 그런 매력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하는 제품이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 크레인 그리고 소방헬기와 바이크, 대형 사다리 소방 트럭까지 구성조차 완벽하다.
설명서는 총 7권으로 조립하는데 2시간 정도 필요하였다.
6세 이상 조립 권장이기 때문에 이제 6살이 된 아이들이 조립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다.
손재주가 있다면 부모와 같이 재미있게 조립이 가능하다.
시작은 모터바이크와 소방헬기 조립부터이다.
간단하게 경광등이 장착된 모터바이크 조립 후 대형 사다리 소방트럭을 만들어본다.
피규어는 총 7개가 들어있는데 건설근로자 2개, 헬기조종사 1개, 소방관 4개이다.
레고 제품 1개에 다양한 미니 피규어가 있어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구성을 가지고 있다.
빨간색 바디의 소방 트럭 본체가 완성되었다.
경광등은 배터리가 들어 있어 불빛과 사운드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제품에는 배터리가 없는지 소리와 불빛 반응이 거의 없었다. 흐음...
소방트럭 본체에 이어 소방 트럭 대형 사다리 트레일러 조립을 시작해본다.
R.O.S T-3 원격조종차량 수납을 위한 공간이 눈에 띄인다.
워터 펌프가 장착된 대형 사다리와 연결하는 검정색의 원형 브릭도 조립한다.
턴 테이블식 대형 사다리를 조립 후 트레일러에 연결하면 조립 완료이다.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빨간색의 소방 트럭이다.
워터펌프는 공기압축기를 누르면 펌프 끝부분에서 파란색 물줄기 모양 브릭이 돌출된다.
소방 트럭 조립 후 크레인과 이동식 화장실, 3층 건물 화재 현장을 만들어준다.
회전식 크레인은 갈고리 윈치가 달려있어 이동싣 화장실을 들어 올릴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한 3층 건물은 소방트럭의 펌프를 이용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소방트럭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성품이 있어서 레소 시티 60216 도시소방대 제품 하나로 재미있게 역활 놀이를 할 수 있다.
부품수는 943개이며 출시가격은 129,9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