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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은평점 대형 키즈카페 볼베어파크 주말 이용 후기

10월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한파에 아이들과 외출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하고 키즈카페를 가기로 생각하고 주변 키즈카페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평소 가는 키즈카페가 있지만 은평 롯데몰 키즈카페가 괜찮다는 지인의 이야기가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
롯데몰 은평점 3층에는 "볼베어파크 키즈카페"가 있다. 21년 8월 오픈한 키즈카페로 기존의 언더더씨 키즈카페를 인수하고 새롭게 개장하였다.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 이미 20팀 정도 입장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베어파크의 여러 놀이 시설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끄럼 방지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매표소에서 미끄럼 방지 양말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범퍼카부터 오리보트 등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오후 1시에 퇴실할 때 오리보트와 범퍼카의 긴 웨이팅 라인을 보면서 일찍 오기를 잘했다는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몇몇 후기에서도 웨이팅 시간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내용을 보았을 때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하는것을 추천한다.

체험기구는 매우 다양한데 야구, 농구, 축구, 권투, 트렘플린 등 다양한 공간과 여러 구조를 가진 슬라이딩과 볼풀 시설은 높은 만족도를 준다. 볼베어파크 은평점의 내부는 2층 높이의 높은 천장고에 넓은 전용면적으로 많은 사람이 입장해도 여유롭다.

층고가 높기 때문에 이렇게 높이가 높은 슬라이드 시설이 여럿 있다. 뭔지 모르고 팔을 X 형태로 하면서 내려오는 아이들의 당황한 표정이 귀엽다. 시간에 따라 다르게 오픈하는 시설이 몇개 있는데 슬라이드와 고래버스, 스카이볼 등이 그렇다.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해서 범퍼카 등을 미리 경험하고 아이들과 다양하게 활동한 후 12시에 오픈하는 기구에서 웨이팅을 할 수 있었다.

스카이볼은 12시에 오픈하는 기구 중 하나인데 2인 탑승 기구로 레일에 매달리 볼에 탑승하여 볼베어파크를 한 바퀴 둘러보는 놀이기구이다. 대략 5분 정도의 시간은 열심히 놀고 있는 아이에게 잠시 여유의 시간을 가져줄 수 있다. 스카이볼은 총 6개로 운행시간을 생각하였을 때 미리 웨이팅을 하는 것이 키즈카페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롯데몰 은평점 볼베어키즈카페

볼베어키즈카페 은평점은 넓고 높은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범퍼카, 오리보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슬라이드와 이름답게 볼과 관련된 축구, 농구, 야구 체험공간까지 매우 다양한 시설이 있다.
슬라이드 중에서 최상부의 노랑 잠수함까지 올라가서 내려오는 슬라이드가 있는데 아이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대체적으로 5~8세 정도의 아이들이 놀기에 매우 적당한 키즈카페라고 생각된다. 4시간 주차요금이 무료이며 롯데몰 은평점에 있기 때문에 키즈카페 이용 후 식사하기에도 매우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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