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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웹툰의 바비분식 떡볶이 후기

 

유미의 세포들 웹툰의 바비분식 떡볶이 후기

유미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세포들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내가 즐겨보는 웹툰 중의 하나이다. 스위트하고 잘생긴 바비라는 인물이 주인공 유미의 남자친구인데 남자친구의 아버지는 바비분식 이라고 하는 떡볶이 맛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떡볶이 애호가 유미에게도 바비분식의 떡볶이는 매우 특별한 맛으로 묘사되는데 유미의 세포들 웹툰의 다양한 관련 제품 중에서바비분식 떡볶이를 상품화하였다.

바비분식 초회  판매하였을 때 품절사태가 일어나서 구매를 하지 못했는데 유미의 세포들 웹툰을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 2개를 구매했다. 비록 와이프는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지만 떡볶이 앞에서는 언제나 무장해제이다.

유미의 세포들 웹툰의 바비분식 떡볶이 후기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 온 바비분식 제품을 보면 종이박스 하나에 상품이 잘 담겨져 있다. 구성은 떡볶이 재료와 튀김만두 2개, 김말이 4개로 구성된다. 소스는 매콤소스, 달콤 소스 2가지가 있는데 기호에 따라 달콤 소스를 빼고 조리하기도 한다. 본인 같은 경우는 달달한 떡볶이를 좋아하기에 매콤소스와 달콤소스를 모두 사용하였다.

 

유미의 세포들 웹툰의 바비분식 떡볶이 후기

우선 튀김부터 조리를 시작했다. 박스 겉면에 나온 조리법처럼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 6분간 이리저리 뒤집으며 구워주면 된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떡볶이와 같이 먹는 게 맛있기 때문에 떡볶이를 만들기 전에 미리 준비하자.

 

유미의 세포들 웹툰의 바비분식 떡볶이 후기

이제 메인급 바비분식 떡볶이를 만들 차례이다. 밀떡은 10분간 물에  담가주고 뭉쳐져 있는 밀떡을 한 개씩 잘 떼어주어 준비한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센 불로 달구어 준 이후 소스를 넣는다. 식용유는 소스가 팬에 달라붙지 않을 정도의 양만 넣어주면 된다.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밀떡을 넣고 1분 30초간 저어가며 끓여주는데 필자의 경우에는 조금 더 오래 끓여 주었다. 밀떡을 소스에 충분히 볶은 이후 300 ml의 물을 넣어주고 어묵을 적절하게 잘라 끓여준다.

보통 떡볶이를 만들 때 어묵의 경우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을 제거하고 사용하는데, 바비분식 조리팁으로 녹차 또는 보리차를 육수로 사용하는 것이 떡볶이에 깊은 맛을 낸다고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센 불로 계속 끓이면 밀떡이 부풀어올라 둥둥 떠있게 되는데 밀떡이 충분히 익었다는 표시이고 바비분식 떡볶이가 완성단계에 이르렀음을 나타낸다. 조리팁으로 30초 정도 약불로 뜸을 들이는 것으로 설명서에 적혀있다. 완성 후에 바로 먹어도 되지만 기호에 따라 야채를 넣어주는데 떡볶이에 빠질 수 없는 양파와 대파를 넣어주었다.

 

유미의 세포들 웹툰의 바비분식 떡볶이 후기

완성된 바비분식 떡볶이의 모습은 매우 먹음직스럽다. 밀떡과 어묵의 양이 충분하여 성인 2명이 먹어도 충분하다. 기본적으로 바비분식 떡볶이는 국물 떡볶이 이기 때문에 자작한 것을 좋아한다면 육수의 양을 조금 줄여주는 것이 좋다.

 

유미의 세포들 웹툰의 바비분식 떡볶이 후기유미의 세포들 웹툰의 바비분식 떡볶이 후기

매콤소스와 달콤 소스를 같이 넣어주었기 때문에 적절하게 매콤하면서 달달한 떡볶이의 맛을 보여준다. 어묵의 양도 많고 집에서 만들어 먹었을 때 아쉬웠던 튀김도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매운 떡볶이를 좋아한다면 달콤 소스의 양을 줄이거나 고춧가루를 추가로 넣어주면 기호에 맞게 바비분식 떡볶이를 즐길 수 있다.

유미의 세포들 네이버 웹툰을 좋아하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구매하였고 맛에 있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좋은 맛을 보여준 제품이었다. 유미의 세포들 웹툰을 모르더라도 2개에 17,800원 정가에 2,000원 할인되어 15,8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1개당 7,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성인 2명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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