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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_life

xx백 스테이크 하우스(공항점)

결혼을 하고나서 패밀리 레스토랑을 갈 기회가 없었다

딱히 가야 할 기회도 이유도 없다고 하는게 맞을거 같다

개인적으로 맛집을 찾아서 가는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와이프가 갑자기 패밀리레스토랑이 가고 싶다고 하여 지난주에 가게 되었다

솔직히 쓰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작성을 해야 기분이 좀 풀어질 듯 하다

우선 빵이 나온다

결론적으로 빵이 가장 맛있었다

요즘 한창 광고 하고 있는 xx라벨 스테이크

다른 시그니쳐 스테이크를 주문하였다

갈릭 무슨 스테이크 였는데..가끔 집에서 스테이크 구이용 소고기를 집에서 구워서 먹는다

인터넷에 나오는 조리법으로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런 페밀리레스토랑에 오면 적어도 가정에서 하는것보다 맛있어야 하는것 아닐까..고기 품질부터 좋지 않았다

스테이크 주문시 나온 사이드 메뉴인 양송이 스프...이것도 그냥 기본은 하는 맛

파스타를 주문하였으나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밍밍하규 맛이 없는 토마토 파스타는 처음이었다

파스타도 집에서 토마토 또는 크림 파스타를 자주 해 먹는다

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에 온 즐거움까지 산산조각 난 이맛은 어떻게 쉴드를 칠 수가 없는 맛이다

마치 토마토 소스를 붓다가 양이 부족해서 물을 넣고 막 흔들어서 마지막 소스까지 긁어낸 맛이라고 해야지 싶다

총평
요즘 패밀리레스토랑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고 뉴스에도 나오는 이유를 직접 느꼈다
맛이 있으면 사람들은 길게 줄을 서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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