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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_life

이마트 피코크 피콕반점 깐풍기 후기, 가성비 좋은 밀키트

5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이마트몰 배송을 주문하였다
아무래도 아기들이 있으니 마트 장보기는 어려워 이마트몰 쓱배송을 자주 이용한다
연휴 기간중에 중화요리가 먹고 싶을것 같아 피코크 초마짬뽕을 주문할까 하다가 피코크 쟁반짜장을 맛있게 먹어봐서 다른것을 주문해 보기로 하였다
스윽~ 살펴보던 중 피콕반점 깐풍기가 눈에 들어왔고 야식이나 맥주에 잘 어울린다는 후기가 있어 구매하였다

그리고 생각보다 빠르게 예상을 뒤엎고 연휴 시작 첫날 점심에 먹게 되었다
조리법에 충실하게 만들어보고자 조리법을 정독한다

구성물은 깐풍기 튀김과 소스로 나뉘어져 있다
튀김의 양이 많아 본인과 와이프가 먹기에는 조금 남는 양이다

후기중에 파기름에 조리하면 맛있다는 후기가 있어 파기름을 충분히 내고 튀김을 튀겨내기 시작한다
조리법에는 3분간 170℃에 튀기라고 되어 있으나 조금 더 시간을 들여 노릇하게 튀겨내었다
가스렌지 센불보다 중간불로 노릇하게 튀겨내었다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 자주 보개되는 두번 튀겨내어 바삭하게 튀겨내는 방법을 생각을 해보았으나 아무래도 한번 튀긴것을 급속냉동한것으로 보여 관두었다

튀겨낸 깐풍기 튀김은 대략 이정도 양이다


참고로 접시는 르쿠르제 접시셋트에서 가장 큰 사이즈이다(본인이 르쿠르제 접시 6종 세트 중에서)


접시에 키친타올을 깔고서 깐풍기 튀김을 올려두어 소스를 조리 할 동안 기름을 빠지게 한다(식은 이후에 튀김에 키친타올이 묻는 경우가 있으니 유념하자)


어차피 소스에 볶아낼것이기에 튀김이 식어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끓는물에 소스를 5분간 중탕한 이후에 후라이팬에 소스를 따로 부어 다시 살짝 끓여낸다

기호에 따라 야채와 다진 마늘을 넣어도 좋다

깐풍기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튀김을 부어 이리저리 흔들어 볶아내기 시작한다

열심이 볶아내다 보면 시큼하고 달달한 냄새가 주방을 점령하기 시작한다
와이프는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지 집 근처 중국집에 전화를 걸어 간짜장을 주문하였다
이렇게 오늘 점심도 해결 되는것 같다

본인은 양념이 흘러 내리지 않을 정도까지 볶아내었다
그릇에 담아내니 아주 먹음직스럽다
한입 맛 본 와이프는 매우 맛있다며 마치 시켜먹은것과 같다고 한다
본인도 맛을 보았는데 일반 동내에서 주문하는 범주 이상은 되는 맛이다
그리고 후기에서처럼 맥주를 부르는 맛이다
결국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냉장고에 있는 시원한 캔맥주 하나를 따고 말았다

피코크의 피콕반점 깐풍기는 일정 수준 이상의 맛을 보장한다
동내 중국집이 애매하다면 주문하여 조리하는것을 추천한다
중간에 빨간색 매운고추가 있는데 씹게되면 정말 매우니 조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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