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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PEUGEOT:: 2017 PEUGEOT 3008 SUV/5008 SUV(2017 푸조 3008 SUV/5008 SUV)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쉐보레 2017 트래버스를 보기 전까지 나의 주관심사는 푸조 2017 5008 이었다

둥이들을 출산하고 2개의 카시트를 장착하고 나와 와이프 그리고 둥이들까지 총4명이 움직 일 수 있으며 각자의 짐까지 옮길 수 있는 공간을 겸비한 차량은 SUV 유일하며, 3열까지 지원되는 차량이어야만 한다고 생각되었다

평소 푸조에 대한 생각은 너무 여성적인 부드러운 디자인과 MCP 변속기로 대변되는 높은 연비 그리고 AS... 정도였다

이번 2016 파리 모터쇼에서 푸조는 기존 mpv 이었던 3008을 SUV로 변경시킨 2017 3008을 발표하였으며 더불어 5008도 발표하였다

신규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기존 3008과는 차별화 되며 높은 상품성으로 현재 유럽지역의 C 세그먼트 부분을 휩쓸고 있으며 모든상을 독차지 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기존의 모델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외형

MPV에서 SUV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외형의 변화가 크지만 무엇보다도 강인한 사자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언어가 디자인 변화의 큰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후면 라이트는 마치 사자의 발톱을 표시하듯 표현되어 있으며, 전면 FULL LED 라이트로 유려한 감각이 돋보인다

 


실내는 i-COCKPIT 으로 불리우는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실내 디자인이 인기의 가장 큰 요소가 아닐까 싶다

계기판은 12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속도계 엔진온도등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매뉴얼하게 설정 가능하며 계기판에 네비게이션이 표시되어 운행이 가능하여, 화려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그리고 대시보드의 8인치 터치스크린과 토글스위치의 조합으로 차량의 설정을 손쉽게 변경 및 설정 가능하다

i-cockpit으로 명명된 실내디자인은 깍이지는듯한 반듯한 디자인으로 현세대의 디자인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3008이 C-세그먼트이기 때문에 미드사이즈의 SUV도 발표하였으며 7인승 5008이 주인공이다

전장은 4614mm으로 산타페 보다 60mm 짧지만 휠베이스가 2840mm으로 산타페보다 140mm 길어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하였다


디자인은 3008의 디자인과 비슷하지만 외형적으로 3008보다 조금 더 강인하게 포인트를 주었다

7인승 모델이기에 기본 트렁크 공간이 넓은편은 아니지만 3열 시트만 접게되어도 1060L에 이르는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3열 시트는 차량 바닥에 완전이 숨어있게 수납이 가능하여 다른 차량의 폴딩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며, 3열 시트는 가볍게 탈부착이 가능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필요하지 않을 경우 탈착하여 짐을 싣는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래도 쌍둥이들의 이동용 차량을 고민하는 나로서는 4인가족의 이동괴 짐을 수납하는것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3열까지 지원이 되는 5008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특히 i-cockpit으로 표현되는 전면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대쉬보드 화면 그리고 머신의 버튼을 연상시키는 토글 스위치

전투기의 조정석을 연상시키는 깍아지는듯한 대쉬보드의 라인은 아빠차로서 포기해야만 하는 스타일리쉬함을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아빠차라고 하면 떠올리게 되는 둔한덩치의 MPV나 SUV의 시대는 저물고 가족을 위한 차로서의 수송능력과 화물적재능력을 겸비하면서 수려하고 강인한 외관, 시대를 앞서는 스타일리쉬한 실내디자인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기존 차량과 차별점이 명확이 대비되는 차량들이 대거 선택 받게 될 것 같다

 

아무래도 올해 트래버스가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다면 2017 푸조 5008을 시승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3008의 경우 국내 3월 도입 예정이며, 5008의 경우 하반기 도입 예정이라고 하는데 좋은 가격으로 폭스바겐의 빈틈을 메꿔머리는 현명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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