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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CHEVROLET::2018 Traverse(쉐보레 트래버스)

둥이들이 태어나고 브라이텍스 애드버케이트 클릭타이트 카시트를 두개나 구매하였지만 실제 사용을 못하고 있었다

현재 쉐보레 크루즈를 운행하고 있는데 브라이텍스 카시트를 두개를 설치할 경우 운전석 공간이 부족하여 운전을 못 할 지경이다

그래서 차를 변경하기로 마음을 먹고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하였다

우선 현대기아 SUV는 16년말 재고할인과 지인의 임직원할인등으로 가격적인 면에서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나 mdps 특유의 가볍게 돌아버리는 핸들 조향 질감이 내게는 너무 버거웠다

최근 불거진 엔진이슈와 급발진 사고로 인한 일가족 사망 사건이 크게 다가왔다

렉서스 es300h는 잔고장이 없고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에 매력적인 연비가 나를 끌어당겼지만 둥이들을 태우고 꼭 자전거를 싣고 다니고 싶다는 와이프의 강력한 로망이 있어서 포기

결국에는 SUV인데 현대기아를 제외하면
혼다 파일럿, 포드 익스플로러, 인피니티 qx60 이렇게 선택지가 남게된다

모두 가솔린엔진으로 유지비용의 압박이 심하였지만 둥이들을 태우고 짐도 여유롭게 실으려고 한다면 풀사이즈(미국 기준으로는 미드 사이즈) SUV가 최종 결론이다

얼마전 2018 푸조 5008 신규 출시 모습을 보고 조금 기다리더라도 이걸 구매해야 겠다고 마음을 굳히고 있는 찰나에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쉐보레에서 발표한 이 SUV를 보고 바로 이것이다라고 외쳐버렸다

바로 쉐보레 2018 트래버스 이다
미국기준으로 미드사이즈 SUV로서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풀사이즈, 맥스크루즈, 모하비, 혼다파일럿, 포드익스플로러 급의 SUV이다

축거가 길기 때문에 실내 거주공간과 화물적재공간이 어마어마하다

이렇게 블랙색상의 커다란 덩치라면 비록 가족을 위한 아빠차이지만 아빠 당사자도 200% 만족할 만한 차량이다

2열 3열 풀플랫이 가능하여 화물 적재 걱정이 없으며 기본적재공간도 매우 넓기 때문에 2~3명의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매우 적절하다

국내에 맥스크루즈와 모하비만 있는 풀사이즈 SUV 시장에 쉐보레가 국내도입만 한다면 현재 말리부와 같은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듯 하다

인테리어는 현재의 쉐보레의 인테리어와 비슷하지만 최근추세에 맞추어 첨단안전장치를 다수 채택하였다고 한다

엔진도 2.0 터보 엔진 모델이 있어 국내 소비자에게도 크게 어필 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아직도 국내에 모하비가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걸 보면 레져나 캠핑에 대한 수요가 많으며 대형SUV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다는 방증이다

올해 가을 미국에서 출시 예정이라고 하지만 쉐보레 에퀴녹스와 같이 국내에 꼭 도입되었으면 좋겠다

아마 도입되면 블랙색상에 틴팅을 하여 올블랙으로 남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 모델이 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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