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 기아차 그룹의 시장지배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현대 기아차 그룹이 정복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니 바로 소형 SUV 시장이다
이 시장은 쌍용 티볼리의 독주체제로 쉐보레의 트랙스가 길을 열어주고 르노의 QM3가 길을 닦아주었으며 쌍용의 티볼리가 질주하고 있는 형국이다
현대 기아차 그룹은 투싼과 스포티지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였지만 보기좋게 빗나가버렸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소형 SUV 시장의 중요성이 대두되자 현대 기아차 그룹은 소형 SUV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현대는 코나, 기아는 스토닉을 각각 출시하며 현대의 코나가 먼저 대중에게 선보인다
물론 여러 자동차 매체와 동호회를 기준으로 이미 해당 차량의 외관은 이미 유출되었다
코나가 진출하게 되는 B 세그먼트 SUV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도요타는 C-HR을 출시 하였으며
포드는 EcoSport를 북미에 출시 할 예정이다
코나는 글로벌 모델로서 국내 출시 및 2018년 1분기에 북미에 출시 할 예정이다
코나의 합류로 인하여 현대의 SUV 라인업은 코나, 투싼, 산타페로 이어지게 되었으며 국내의 경우 티볼리의 판매량 하락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코나는 도시형 SUV로서 기존의 현대 자동차의 디자인과는 다른 방향을 선택하였다
제네시스 SUV 컨셉카 GV80과 동일하게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을 분리하여 주간주행등을 상단에 가로로 길게 배치하였으며 전면부 그릴 상단에 흡입구 라인을 추가하여 기존과는 다른 감성을 보여준다
전방과 측면의 휀더에는 플라스틱 소재를 과감하게 사용하였으며 현대 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나타내는 캐스캐이딩 그릴과 낮고 넓은 차체로 도시적인 스타일의 SUV를 완성하였다
코나는 새로운 소형 SUV 플랫폼을 통하여 개발되었으며, 2018년 가을 전기차 버전도 출시 예정이다
엔진 라인업은 아래 3가지로 구성 예정이지만 국내출시의 경우 다를 수 있다
2.0-liter Atkinson engine that generates 147 hp and 132 lb-ft of torque, mated to a six-speed automatic transmission
1.6-liter turbo GDI engine producing 175 hp and 195 lb-ft of torque, matched with a seven-speed dual-clutch transmission
a 1.0-liter turbocharged three-cylinder engine with a six-speed manual transmission or a 1.6-liter diesel engine(유럽형)
기아 스토닉이 출시 후 국내에서 현대와 기아의 소형 SUV 시장 경쟁 구도를 보는것이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세계시장에서 각 자동차 제조사들의 소형 SUV와 경쟁 구도 또한 흥미롭다
출처 - Motortrend.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