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AUDI :: 아우디 A8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출시 예정

폭스바겐 그룹은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본진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두카티 매각 루머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의 경우 인증취소로 인하여 차량인증 통과까지 폭스바겐과 아우디등은 사실상 판매중단 상태로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우디의 기함 A8에 신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되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아우디측에서 밝힌 해당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V6 TFSI엔진과 48V 전기시스템으로 구성되어진다
48V 리튬 이온 배터리는 트렁크에 위치 예정이며, 전면부에 수냉식 발전기가 설치된다
신형 A8은 약 50 km/h ~ 160 km/h 에서 Coasting Mode(특정상황에서 차령이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하여 연비 향상 모드) 사용이 가능하며, 엔진을 끄고 최대 40초 동안 지속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가 coasting mode 중 엑셀을 밟게되면 딜레이 없이 원하는 속도로 엔진이 가동된다

신형 A8의 스타트/스탑 기능은 기존의 기능과는 차별점을 가진다
기존의 스타트/스탑 기능은 정차 시 엔진 스탑 후 엑셀을 밟을 경우 엔진 시동의 형태로 진행되어 약간의 주행 딜레이가 발생한다
신형 A8의 스타트/스탑 기능은 앞차의 출발을 감지하여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상황이더라도 엔진이 구동되어 바로 출발 가능항 상태로 전환한다

신형 A8의 하이브리드 시스템(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아니며 주행 성능에 도움을 주는 전기시스템이 장착된 정도라고 봐야겠다)은 A8을 기점으로 SUV와 하위 기종으로 확대 될 예정이며, 2017년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표 될 예정이다
디젤게이트 사건 이후 최근 핸들 조향각도에 따라 배출가스 조작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발견되어 신뢰성 회복에 빨간불이 켜졌다
차량의 퍼포먼스 향상과 신기술 적용은 환영 해야할 사안이지만 가장 중요한 신뢰성이 회복되지 못한다면 결국 시장의 외면을 받게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