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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루시드 EV SUV 그래비티 공도 테스트 진행, 루시드는 과연 반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을까?(2024 Lucid Gravity EV Test)

gemini's daddy 2023. 4. 26. 10:28

 EV 스타트업 Lucid Motors의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는 'EV SUV 그래비티(Gravity)' 모델이 생산을 위해 공도에서 테스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024 루시드 그래비티 EV SUV는 2024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까지 출시되고 있는 모든 EV SUV 중에서도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갖추는 차량으로 기대가 되는 차량이다.

 외형은 미리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상당히 유사한데 전면부는 루시드 에어의 디자인을 엿 볼 수 있고, 후면은 마치 포르쉐 카이엔을 떠올리게 만든다. 최대 7인승 시트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진 Gravity는 최신의 Lucid UX 운영 체재를 탑재하고, 루시드 에어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Glass Cockpit 컨셉을 계승할 것으로 보여진다.

퍼포먼스는 Air와 동일한 파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480 마력에서 최대 1,050 마력까지 세가지 버전의 옵션을 제공하고 루시드 Air 세단과 동일하게 EV SUV 카테고리에서는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갖춘 차량으로 공개될 것으로 루시드 모터스는 주장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출시를 위해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에 출시 일정을 고려해서 2023년 이내에는 사전 주문과 차량 공개가 진행되어야만 한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떠오른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는 최근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과 생산물량과 고객에게 인도하는 차량 수에 대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이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북미에서는 픽업트럭과 SUV의 판매량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루시드 모터스에 있어 EV SUV 그래비티는 과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