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키즈카페 챔피언 SH공사 폐점하였습니다.
맞벌이를 하는 는 가끔 혼자 쌍둥이 아이를 감당해내야 할 상황이 발생한다. 주말에 혼자 아이를 돌봐야하는 퀘스트가 발동해서 키즈카페를 검색하다기 눈에 띄는 이름 '챔피언'을 발견하였다. 제주롯데호텔 키즈카페 챔피언을 만족스럽게 이용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을줄은 몰랐다.
마곡나루역에는 마곡 중앙광장이 있는데 이곳 지하 1층에 플레이타임 챔피언 키즈카페가 있다. 정식명칭은 '챔피언 SH공사' 이다. 마곡중앙광장은 9호선 마곡나루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국내 최대 온실 규모를 갖춘 서울식물원과도 지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에 편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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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식물원을 둘러보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있는 가족은 이곳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는것도 좋아 보인다. 마곡중앙광장 지하주차장을 이용해서 챔피언 키즈카페 접근에 어려움이 없고 키즈카페 이용 후 300원만 지불하면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지하 1층으로 올라서면 큰 규모를 갖춘 챔피언 키즈카페를 찾을 수 있다. 아이들과 들어서니 이미 놀고 있는 여러 아이들이 보인다. 이용가격은 확실하게 일반 동내 키즈카페 보다 비싸다. 아이 1인당 2시간 이용권이 1.5만원이며 36개월 미만의 아이의 보호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결제를 마치고 들어서니 이미 아이들은 뛰어다니면서 놀거리를 찾아다닌다. 넓은 공간과 높은 천장을 가진 구조로 되어있어 답답하지 않고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다닌다. 공기청정기는 4~5개정도 준비되어 구동중이고 바닥의 모든 부분은 매트가 깔려있다.
이곳 챔피언 키즈카페의 좋은점은 넓은 공간에 다양하고 규모가 큰 놀이시설이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동안 보호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곳곳에 앉을 수 있는 부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쉴 수 있다.
아쉬운점은 역시 가격이다. 2시간 이용에 1.5만원 가격으로 꽤나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좋은 시설과 넓은 공간 그리고 다양한 놀이시설은 동내 키즈카페에 익숙해져버린 아이들이 다시금 뛰어놀게 만든 이유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