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다양한 신규모델이 출시되었다
토요타의 10세대(북미기준 8세대) 캠리가 발표되어 더욱 완벽하며 역동적인 캠리가 선보이기도 하였으며,
쉐보레 볼트와 더불어 화제를 모은 쉐보레의 대형 SUV 트래버스도 선보였다
그리고 2018 혼다오딧세이가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대중에게 선보였다
미니밴만큼 다수의 인원을 이동 시킬만한 차량이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사람과 화물의 이동 능력은 뛰어나다
하지만 SUV에 반하여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구매로 이어지기는 쉽지가 않다
최근 기아에서 발표된 카니발의 경우 많은 선택을 받고 있어 디자인과 상품성만 개선된다면 수요층은 많이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레져와 여가생활을 위하여 SUV와 MPV 차량의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요즘 추세에 맞추어 혼다의 오딧세이가 더욱 강해져 출시되었다
그것도 안정성과 편의성, 그리고 디자인까지 완벽하게 말이다
■Exterior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 2018 혼다 오딧세이는 기존 모델과 비교하여 더욱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혼다의 시그니처인 비행 날개 프론트 그릴에 LED 프론트 헤드 라이트가 자리잡고 있어 더욱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면 그릴은 연비효율을 위하여 Active Shutter Grille로 구성되어 있어 연비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Active Shutter Grille은 더이상 고급차에만 적용되는 옵션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인 듯 하다
미니밴의 특징처럼 연계되어지는 슬라이딩 도어 트랙은 뒤쪽의 쿼터 윈도우 아래쪽에 숨겨져 있어 측면 디자인이 더욱 세련되어 보인다
도어트랙이 보이지 않아 더욱 매끈하게 사이드라인이 디자인 되어 있으며
측면 라인을 물결이 흘러 내려가듯 디자인하여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리어램프 또한 LED로 구성되어 있으며 핸즈프리 테일 게이트로 구성되어 편리함을 더한다
3열은 풀플랫하게 폴딩되어 더욱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확보 가능하다
■Interior
새로운 오딧세이에는 부드러운 터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비롯한 고급 소재가 사용되었다
전면 계기판은 새로운 7 인치 풀 컬러 TFT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보다 명확하게 운전자에게 주행 관련 정보를 표시한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8 인치 고해상도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Cabin Talk 기능을 이용하여 운전석에서 운전석/2열/3열에 설치된 Mic를 통하여 손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Cabin Watch 기능을 통하여 승객의 모습을 운전자와 조수석에 앉은 동승자가 대시보드의 중앙모니터를 통하여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여
운전자가 승객확인을 위하여 운전 중 뒤를 돌아보게 되어 전면주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여 준다
실내 시트는 총 8인승으로 구성되어 많은 인원이 탑승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Magic Slide 시트 기능이 추가되어 3열 승하차에 도움을 주며, 2열에 손쉽게 어린아이를 승차 시킨 이후에 Magic Slide 기능을 이용
2열의 좌석을 가운데 위치시켜 운전석에서 2열의 아이가 손에 닿을 수 있게 위치 설정이 가능하다
아이가 손에 닿지 않는 경우가 있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Magic Slide 기능을 통하여 이런 불편함이 해소되어 운전자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였다
2018 혼다 오딧세이의 기본 좌석 구성은 총8인승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구성이 가능하다
2열 중앙좌석을 폴딩하여 2열 공간 확대 가능하며 바닥면에 완전 플랫하게 폴딩이 가능하며,
2열 중앙좌석 폴딩 이후 2열 중앙 공간이 생성되어 2열과 3열의 이동이 자유롭다
Magic Slide 기능을 이용하여 2열 좌석은 좌우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3열 승하차 시 편하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2018 혼다 오딧세이는 혼다센싱으로 대변되는 최신 안전시스템을 장착하였다
충돌 저감 제동 시스템 (CMBS)
차선 유지 시스템 (LKAS)
도로 이탈 감지 시스템 (RDM)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CC)
그리고 차세대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ACE) 바디 구조와 운전자 및 앞 좌석 승용 무릎 에어백을 결합한 첨단 에어백이 더해져
오디세이는 가장 높은 안전 등급 인 NCAP 5등급을 달성하였으며, IIHS의 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하여
경쟁모델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구축하였다
최신 ACE 바디 구조를 통한 새로운 차체 및 섀시 디자인은 신형 오딧세이를 이전 모델 대비 실내소음을 감소시켰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조향 성능과 탁월한 핸들링을 제공한다고 한다
오딧세이 본체는 초 고강도 강철, 알루미늄 및 마그네슘을 포함한 첨단 소재를 사용하여 트림에 따라 차량 중량이 최대 96 파운드까지 다운시켰으며,
비틀림 강성은 이전 모델 대비 44 % 증가하였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아 카니발이 경쟁모델인데, 이정도 수준의 미니밴이 국내에 출시된다면 국내 소비자에게 큰 환영을 받을 것 같다
미국 출시는 2017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