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을 기반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던 디젤 모델에 수요가 폭스바겐 디젤 스캔들로 인하여 주춤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숙성과 경제성을 겸비하면서 하이브리드 지원금과 취득세 감면 혜택 그리고 공영주차장 할인 등 상당히 많은 혜택이 있어 렉서스 es300h 와 같은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시장분위기에 맞게 최근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국내에 신규 출시되었다
■Exterior
디자인은 과감한 LED헤드램프와 날렵한 전면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후면은 제네시스 디자인이 연상되어 조금 아쉽지만 중형세단에서의 안정감을 많이 느낄수 있도록 다듬었다고 생각된다
기존 어코드 모델과 외적인 차이점은 크게 없으나 하이브리드 전용휠과 후면 하이브리드 뱃지 그리고 후면 스포일러가 추가되었다
■Interior
깔끔한 실내디자인
속도, 주행모드, 주행가능거리 등 주행 중 필요정보를 보여주는 멀티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멀티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에 현재 주행모드도 표시 되는데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4가지 드라이브 모드로 진행된다
EV 주행:모터 동력으로만 주행(정차 중 저속주행 시)
하이브리드 주행:엔진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배터리 전력으로 주행 모터를 구동(주행중 가속이나 등판의 경우와 같이 강한 부하가 걸릴 때)
고속 크루징:주로 엔진 동력으로만 주행(고속 주행 중 부하가 적을 때)
회생:회생제동으로 얻은 전기를 고전압 배터리로 공급(주행 중 가속 페달을 조작하지 않을 때)
운전석과 조수석은 파워시트로 운전석은 8 way, 조수석은 4 way 구성되어 있으며 가솔린 3.5 모델에 해당하는 옵션이 장착되어 있다. 실내공간은 가솔린 버전보다 더 넓게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공간에 대한 걱정은 없을 듯 하다
■특징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하면 연비가 우선되기 때문에 다이나믹한 주행감각을 느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코드 하이브리드 경우 스포츠모드가 있어 다이나믹한 주행을 느낄 수 있다
연비도 중요하지만 가끔 조용한 도로에서 밟아보고 싶은 욕망이 있는것은 남자라면 누구나 느껴보지 않을까 싶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버튼 하나로 욕구불만을 해소시켜 준다
그리고 높은 연비는 어코드 정도의 세단에서 이루어 내기 힘든 연비를 보여주기 때문에 경제성이 월등하다
레인와치 기능이 적용되어 오른쪽 사이드 미러 아래에 위치한 카메라를 통한 영상을 표시하여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제거하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이기 때문에 세제혜택도 많다
자동차 구매 보조금 100만
개별소비세,교육세,취등록세 등 최대 310만원 상당의 세제혜택
제2종 저공해차량인증 취득을 통한 공용주차장 50% 할인 등등
트렁크 용량은 기존보다 20L 늘어난 380L로 늘어났가고 하여 보다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Spec
엔진 : 직렬 4기통 DOHCi-VTEC(1933cc/145 ps/17.8 kg•m)
연비(복합/고속/도심, km/l):19.3/19.5/18.9
모터: 최고출력(184 ps), 최대토크(32.1 kg•m)
전장/전폭/전고/축거(mm):4945/1850/1465/2775
■아쉬운점
혼다센싱의 부재
파일럿에만 장착된 혼다센싱이 장착되었다면 무결점의 차량이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