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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상황 및 예방방법

우한_신종 코로나바이러스_예방_대응
중국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과 대응방법
 
|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정의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인간 대 인간의 감염이 가능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인되었다.
신종 우한 코로나바이러스는 2019년 말 처음 인체 감염이 확인되었다는 의미의 '2019-nCov'로 명명되었다.
주요 증상으로 약 2 ~ 14일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37.5도 이상의 발열 및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호흡기 증상으로는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이 주 증상이며 일부 환자에게 근육통, 피로감, 설사 등의 추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폐렴 증상의 경우 중증 폐렴으로 진행 될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하여 견뎌내더라도 영구적 폐손상의 가능성이 있다.

|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행 상황
2019년 12월 1일 우한시 의료진이 첫 감염자를 확인하였으며, 12월 30일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가 '원인미상의 폐렴 질환자에 대한 공지'를 발표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시작되었다.
2020년 1월 10일 우한 위생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하였음을 공식 발표하였으며 감염 환자 59명 중 7명이 중증 환자였는데 사망자가 발생한것이다.
1월 20일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초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중국 우한에서 감염되어 한국으로 입국한 30대 중국 여성이다.
1월 23일 중국 당국은 우한시의 모든 대중교통 운행을 중단하고 우한시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선박, 지하철, 장거리 버스 등의 운행을 중단하며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
1월 26일과 27일 국내에서 각각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의 3번째, 4번째 확진자가 각각 발생하였으며 WHO(세계보건기구)는 바이러스 등급을 보통에서 높음으로 격상하였다.
1월 30일 WHO(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하여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였다.
국제적 비상사태는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만 사용되는 규정으로 이번이 6번째이다.
1월 31일 3차 확진자와 식사를 하여 감염된 6차 확진자의 가족이 전염되는 등 국내 확진자는 11명으로 증가하였다.
2월 2일 일본 확진자와 접촉한 12차 감염자가 확진 판정 되었으며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를 이용하여 귀국한 자국민 중 2명이 확진 판정되는 등 국내 확진 대상자는 15명으로 증가되었다.
+ PHEIC 이력 :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2014년 소아마비, 2014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9년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국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경로 맵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 가능하다.
 
감염자,확진자 상황 확인 및 국내 확진자 동선 안내 실시간 상황판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세계 감염 상태는 존스홉킨스에서 제공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글로벌 감염지도(하단 URL 클릭)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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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마스크 착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가장 중요한 행동 중 하나이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 대 사람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일본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버스 운전기사가 전염되는 사례가 확인되었다.
확진자의 기침 등으로 인한 분비물이 눈, 코, 입 점막을 통하여 감염이 되기 때문에 마스크 등급이 낮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하는게 중요하다.
 
마스크 등급은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KF(Korea Filter) 등급 기준에 따르며 입자차단 성능에 따라 KF80, KF94, KF99로 구분된다.
KF80은 0.6㎛ 크기의 미세먼지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염화나트륨을 이용한 분진포집효율 성능 검사가 진행된 제품이다.
KF94, KF99는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염화나트륨과 파라핀오일 분진포집효율 성능검사가 진행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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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 마스크 사용 시 주의점은 세탁을 진행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세탁하지 않고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착용 후에는 마스크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능하면 마스크 겉면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고용노동부 기준의 산업용 방진마스크 등급은 분진포집 효율시험 결과 기준으로 80% 이상은 방진 2급, 94% 이상은 방진 1급, 99% 이상은 특급이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쇼핑몰, 대중교통 등)와 병원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 KF94 이상의 마스크는 전염성 질병 차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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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시에 자주 손 씻기
손을 사용하여 눈, 입, 코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하여 손을 씻는 행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고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중요한 수칙 중 하나이다.
손을 씻는 행위로만 70%의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으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기만 하여도 91% 이상의 세균 감소율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소독제 사용은 95% 이상의 세균 감소 효과가 있으며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을 경우 96% 이상의 세균 감소가 있기 때문에 위생용품이 없다고 하더라도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예방 수칙을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 대 사람 감염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눈, 코, 입과 같이 점막을 통한 감염 예방을 위하여 손을 통하여 만지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기침, 재채기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무증상자에 대한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감염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과는 별개로 감염확산방지를 위한 목적의 마스크 착용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마스크가 없을 경우 공기중 비산을 막기 위하여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 재채기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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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 시 대응
전염력이 매우 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전염확산을 막기 위하여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하여 차후 대응방안을 확인해야 한다.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전파가 가능하다는 감염 의심 사례가 있으며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곤란 증세가 있는 경우에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반드시 1339(질병관리본부)에 연락해야 한다.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02년 11월 발생한 사스(SARS) 보다 높은 전염력을 가진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 1월 현재까지 치료백신이 없는 상태로 항생제와 개인의 면역체계 대응에 따라 생과 사가 갈리는 상황으로 현재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정부가 발표한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대응하는 방법만이 유일하다.
노약자에게 매우 치명적이며 완치 이후에 중증 폐렴 증상으로 회복 불가능한 폐 손상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환자,노인이 있는 집에서는 각별히 위생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