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niq 5,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사용하는 첫 전기차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를 공식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진입을 선언합니다.
E-GMP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는 Ioniq 5는 최대 300 마력을 발휘하고 77.4 kWh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추가 모델은 2022년, 2024년 각각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2025년까지 23대의 글로벌 전기 자동차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새로운 전기 컴팩트 크로스 오버 아이오닉 5를 공개하며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아이오닉 5는 전체적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픽셀로 표현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그리고 전체적으로 날카롭게 이어지는 라인을 갖춘 현대 45 컨셉트카를 계승하였습니다.
현대 45 컨셉트카는 지금의 현대자동차를 있게 만든 포니(PONY, 조르제토 쥬지아로 디자인)를 오마주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아이오닉 5는 전체적으로 팰리세이드와 비교하여 14인치(355 mm) 짧은 3M의 휠베이스를 갖추고 투산과 비교하여 조금 더 길고 전고는 2인치(50 mm) 낮아 SUV와 비교하여 조금 더 역동적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크로스오버와 해치백을 오가는 모습으로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렵지만 매우 매력적인 요소로 가득차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아이오닉 5는 E-GMP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며 77.4 kWh 용량의 배터리 팩이 장착됩니다.
주행가능거리는 400 ~ 430 km 로 추정되며 현재 국내 인증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E-GMP 플랫폼으로 인하여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tron GT 등 최신 EV 차량과 비교하여 충전시간이 비슷하며, 800V 고압 충전은 18분만에 배터리의 용량을 5%에서 80%까지 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포르쉐 타이칸의 22.5분을 앞서는 급속 충전 시간으로 매우 매력적인 장점입니다.
구동방식은 후륜 구동이 기본방식이며 옵션으로 HTRAC(all-wheel-drive)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HTRAC 방식의 아이오닉 5의 제로백은 5.2초이며 후륜구동 아이오닉 5의 제로백은 7.4초 입니다.
주행보조시스템은 현대자동차의 HDA2(Highway Driver Assist 2)가 사용되며 최소한의 운전자 개입으로 고속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하고 방향 지시등을 활성화하여 차선을 자동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친환경 기조에 맞춰 재활용 플라스틱, 친환경 가공 가죽 및 지속 가능한 원료를 사용하여 구성됩니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의 디스플레이는 각각 12인치로 제공되고 운전석의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가 하나의 패널로 단일 구성되어 있습니다.
눈여겨 볼 기술 중 하나는 V2L(Veichle-to-Load) 기능으로 최대 3.6 kW 용량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많은 가전 제품을 충전하고 구동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캠핑 및 여가, 레져 생활에 매우 강력한 장점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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